사람들의 생활수준을 높이는 데 빼놓을 수 없는 플라스틱!
하지만 우리가 편리하게 쓰는 플라스틱들이 지구를 더럽히고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한 번 쓰고 버린 플라스틱들이 썩는데 최소 몇 백 년이 걸리기 때문에 이제는 환경문제로 떠오르기까지 했는데요.
플라스틱을 안쓴다면 정말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럴 수 없으니 대신 플라스틱을 재사용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아보기로 해요.
평소에 우리가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재사용률은 겨우 35% 정도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플라스틱 재사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플라스틱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은 정말 많은 종류가 있어서 같은 종류의 플라스틱이 아니라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번 재질을 확인하며 분리수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경부에서 몇 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플라스틱 융기류
화장품 용기, 페트병과 같은 플라스틱 용기류는 1)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우고 2) 재질이 다른 라벨과 뚜껑을 분리 3) 최대한 압착해서 버려야 합니다.
같은 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페트병, 라벨, 뚜껑 모두 다른 재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분리해서 버려야 재사용이 가능해요.
플라스틱의 여러 종류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0/03/28 - [화학공학과] - 열경화성, 열가소성 고분자의 종류
2. 기타 플라스틱류
페트병을 제외한 다른 플라스틱들은 따로 모아서 버려야 해요. 장난감, 플라스틱 그릇과 같이 한 종류의 재질로 이뤄진 물건들은 나중에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칫솔 같이 여러 재질의 플라스틱이 혼합되어 있는 물건들은 재사용이 안되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3. 비닐류
비닐도 분리수거가 된다는 걸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거 같아요. 제품의 포장재나 과자, 라면봉지 같은 일회용 비닐도 한 데 모아서 분리수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마찬가지로 이물질이 많으면 분리수거가 안되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서 버려야 해요. 이물질 제거가 어려운 경우에는 일반쓰레기로 버리시면 됩니다.
요즘 들어 환경에 부쩍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어요. 플라스틱이라는 게 만들기도 쉽고 쓰기에도 간편한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인 것은 맞지만 그로 인해 생긴 쓰레기들이 아직도 처리가 되지 않고 있어요. 요즘 들어 많은 기업들도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동참하고 있는 거 같아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에게 닥친 문제로 생각하시면 좀 더 환경을 지키는데 관심을 가지게 될 거 같아요. 우리들도 플라스틱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어쩔 수 없이 쓰게 된다면 올바른 분리수거로 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몸에 좋은 아르기닌 제대로 알고 먹자! (0) | 2020.12.13 |
|---|---|
|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 증가?? (0) | 2020.04.05 |
|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아이디어들! (0) | 2020.04.04 |
| kf마스크 필터 원리? (0) | 2020.03.15 |
